바이오베터 3

[제약/바이오] 바이오베터 (Biobetter) 개발 동향 - 3

바이오베터의 개발 및 임상동향 신약, 바이오시밀러, 바이오베터의 규제 승인(Regulatory approval) 바이오시밀러의 경우, 품질, 안전성 및 효능 측면을 강조하는 반면, 바이오베터는 법적 또는 규제적 제약이 없다. 바이오베터는 바이오시밀러와 같이 특허 만료를 기다릴 필요는 없지만, 신약과 동일한 규제의 지침을 따르기 때문에, 임상개발 비용이 클 수 있다.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베터는 개발 기간 및 단계별 제품의 성공 확률이 다르다. 바이오시밀러는 전임상전 임상 단계에서 성공률(95%)이 가장 높은 반면, 바이오베터는 전 임상 단계에서의 성공률(85%)이 바이오 신약과 유사한 수준이다. 그러나, 바이오베터는 신약보다 임상 1상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고, 작용기전으로서의 약물이 이미 임상적으로 검증..

[제약/바이오] 바이오베터 (Biobetter) 개발 동향 - 2

지속형 바이오 베터(Biobetter)의 기술 1. PEGylation PEGylation 기술은 바이오 의약품에 생체적합성 고분자인 PEG(Polyethyleneglycol)라는 폴리머를 화학적으로 공유결합시키는 기술이다. 페길레이션은 약물동역학(Pharmacokinetics)을 개선하고 독성 및 면역원성을 감소시킨다는 측면에서 단백질 의약품(Protein drugs)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며, 바이오 의약품(Biologics)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사용되었다. 새로운 폴리머들을 활용한 연구가 많이 진행 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, PEGylation 은 여전히 가장 좋은 임상 실적(Clinical Record)을 가지는 기술로 인정된다. 시장에서 PEGylation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베터 제품 수..

[제약/바이오] 바이오베터 (Biobetter) 개발 동향 - 1

바이오시밀러보다 개선된 제품인 바이오베터 바이오베터(Biobetter)와 바이오시밀러(Biosimilar)는 모두 후속 바이오의약품으로 (Follow-on biologics) 속한다. 기존 생물학적 제제는 대부분 단백질 형태의 큰 분자로, 복잡한 생산과정과 비싼 금액으로 인해 접근성이 낮았다.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바이오시밀러가 등장했으며, 이는 기존 생물학적 제제와 유사한 효능과 안전성을 가지면서도 저렴한 금액으로 생산될 수 있는 제품이다. 바이오시밀러는 기존 제품과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효능이나 안전성에 대한 불안정성도 존재하여 바이오베터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바이오시밀러의 약효와 투여방법, 빈도, 부작용 등을 개선한 의약품이다. 바이오시밀러와 달리 의약품 개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..